래퍼 산이, 미모의 비연예인과 다음달 23일 결혼
래퍼 산이의 결혼소식은 YTN으로 단독 취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검색어에 뜨면서 뉴스 기사들이 계속 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산이는 37세로 여전히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산이와 결혼할 신부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다.
산이보다 2살 연하의 미모의 일반인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다. 알려지지 않는게 산이나 부인되는 분에게도 좋을 것 같다. 내달 9월 23일 서울 청담동에서 결혼식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이는 오늘 친한 지인들에게 청접장을 돌렸으며 소속사 측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오늘 오후 6시 로코베리와 협업한 <오늘 날씨 맑음>을 발표했다.
래퍼 산이, 페미니스트 논란
산이하면 반페미니스트가 가장 먼저 인식되는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2018년 이수역 살인 사건 당시,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을 담은 노래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에 같은 래퍼인 제리케이가 디스를 하면서 둘 사이의 디스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워마드와 메갈리아 등 당시 극진 페미니스트 커뮤니티를 향해 사회악이자 정신병자라 비난하면서 노래 <웅앵웅>을 발표하면서 대중의 포커싱을 받았다. 이런 공방전이 계속 되면서 이후 산이는 페미니스트 혐오주의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산이 프로필, 음악활동
산이의 본명은 정산이다. 그의 나이는 85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국적에 보면 대한민국 이외에 미국 국적도 가지고 있는데, 프로필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아마 중학교까지 한국에서 생활하다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산이는 어렸을때부터 국내 힙합을 자주 들었고 그중에서도 조PD를 즐겨 들었다고 한다. 외국 힙합도 자주 들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2학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와 랩동아리에서 활동하다가 잠시 중단했다. 이후 조지아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무렵, 본격적인 홈 레코딩을 시작했다.
2008년 버벌진트 디스곡 계기가 되어 데뷔
이때 리드머, 힙합플레이야 등의 곡을 만들고 불렀으며 자신의 녹음물들을 온라인에 올리기 시작했다. 산이의 정확한 데뷔는 버벌진트의 앨범 수록곡인 <2008 대한민국>에 참여하게 되면서 부터다. 버벌진트와의 인연은 2008년 버벌진트를 디스한 <재밌쎄요> <산성생님>이 인기를 얻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후 산이는 버벌진트에게 크루 오버클래스 합류 제의를 받게 된다. 이후 국내 대형 엔터테이먼트 회사들에게 자신이 만든 믹스테잎을 돌렸지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급기야 JYP USA 부사장에게까지 믹스테잎을 보내고 뉴욕에서 오디션을 통해 합격하게 되었다.
JYP 합류, 원더걸스 노래 피쳐링 이후
이후 알다시피 원더걸스 노바디의 리믹스 노래에 피쳐링했고 이후 <맛좋은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3년 JYP와 계약을 해지하고 소속사를 나와 브랜뉴라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된다. 그리고 이후 2018년 이수역 사건이 터지게 된다. 비교적 최근 일이다.
현재 산이의 결혼식을 공식 인정한 세임사이드컴퍼니인걸 보면 중간에 또다시 소속사를 옮겨간 것인데, 정확한 시기는 알지 못한다.
래퍼 산이 페미 이전 이미지
이수역 사건으로 인한 디스 공방전 이전에 래퍼로서의 산이는 대중들에게 비교적 호감이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아는 산이의 노래는 '한여름밤의 꿀' '아는 사람 얘기' 등이다. 이 노래들은 꿀이 떨어질만큼 달달한 연애 감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다.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 3과 4시즌에 프로듀서로도 많이 인식되었다. 이 외에도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터 등 다수의 예능 래퍼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산이의 노래를 좋아했고 직접 공연도 관람한 입장에서 페미니스트 사건들과 그에 따른 산이의 해명들, 이후 8시 뉴스까지 보도되며 젠더 갈등와 혐오의 시대였던 2018년 논란의 한 인물로 등장했던 것은 달갑지 않다.
모쪼록 결혼식 잘 마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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