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9월 3일 방영본은 무려 임재범의 7년만의 복귀로 사실상 임재범 특별 데뷔 무대를 갖게 되었다. 7년이라는 오랜 공백 끝에 그가 처음 무대에 올라 부른 노래는 '비상'이었다.
불후의 명곡 임재범 7년만의 첫 무대, 아내와 아버지와 사별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임재범은 변함없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을 흡수시켰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뒤 관객을 다시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서 임재범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임재범은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 처럼 데뷔무대를 치룬 것 같다며 설렘과 긴장감을 표현했다. 7년 간의 공백기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아내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든 시기를 보냈고, 이후 팬들의 글들을 보며 그의 노래가 멈춰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글들을 보며 다시 무대로 올라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잊지않고 기억해주며 활동하지 않음에도 위로와 지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임재범의 복귀 소식만으로도 금일자 불후의 명곡은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전설 임재범과 그를 존경하는 서문탁, 이정, 정홍일 등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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