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차 포터2 풀체인지 상세정보 (디자인, 출시일)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는 현대 포터2 1톤 트럭이다. 1977년부터 생산되어 생계형 서민의 밥벌이와 물류 및 산업의 상징이 된 이 포터 시리즈가 47년 만에 풀체인지 소식을 알려왔다. 주요 변경사항, 예상 이미지, 출시일을 알아본다.

 

 

풀체인지-포터-예상도

 

 

 

 

현대 2024년 하반기 신차, 포터 풀체인지

 

 

현대에서 포터가 처음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1977년이다. 그리고 풀체인지는 47년 만이다. 현재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모습의 외관은 47년 동안 부분적인 변경만 있었을 뿐 늘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해 왔다.

 

 

작년-국내-자동차판매량-순위표

 

 

언제나 판매량 1위였고, 중고차 가격은 감가 거의 없다. 최근 포터 전기차 시리즈는 오히려 돈을 더 얹어서 사야 할 정도.

 

 

포터2 풀체인지 이유

 

 

이렇게 현재 22년 포터2 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변경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가 2024년 국제기준에 맞춰 국내의 3.5톤 이하 화물차에도 충돌 테스트를 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중 대형 화물차와 버스에만 적용되었던 비상자동제동장치도 전 화물트럭에 적용된다.

 

 

현행 포터2 2022년 생산차량까지 캡오버형 고수

 

2022년 생산된 연식에 이르기까지 포터는 한결같이 운전석 차량 앞쪽에 보닛이 없는 타입 (원박스형)인 캡오버형태를 고수해 왔다. 포터는 1톤 화물차량으로 안전성을 대가로 뒤쪽 적재함 길이를 최대한 길게 가져가는 게 무조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많이 싣을 수 있다는 말은 그만큼 실용성과 효율성이 좋다는 얘기다. 회사나 물류업 기사 입장에서는 한 번에 더 많이 실어 많이 운반하거나 더 큰돈을 버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포터2-캡오버형-세미보닛형-비교

 

 

 

국내 소형 화물차량은 포터만이 아니라 기아 봉고 등 거의 모든 차종이 이 타입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가 일어난다. 사실상 운전석 앞쪽으로 사람을 보호해 줄 그 어떤 장치도 없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면 운전자의 다리 물론이고 차량의 앞머리 전체가 파괴된다.

 

 

현행-포터2-풀체인지-포터-안전성-비교

 

 

이제 2024년부터는 생명과 돈을 맞바꾸는 안타까운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물론 포터의 안전성을 높이면 그만큼 적재함의 넓이와 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 치명적 단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

 

 

 

 

 

1. 포터 풀체인지 예상 디자인

 

 

포터 풀체인지 디자인 외관은 유투버 하이테크로님과 뉴욕맘모스님의 예상 디자인과 실제 도로에서 포착된 풀체인지 포터 프로토타입 사진을 통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실제포착된-포터-풀체인지-프로토타입-사진

 

 

현행 스타리아의 앞면부만 뚝 잘라내어 뒷부분만 화물 적재함의 형태를 취한 것 같지만, 프레임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이전에 출시되었다. 사라진 리베로의 형태가 유력하며 다만 앞부분의 디자인적 요소는 스타리아에서 시작된 일자형 DRL의 모습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현행-포터2-디자인

 

 

포터2-예상디자인-(출처-하이테크로님)

 

 

참고로 아래 기아 봉고3의 풀체인지 예상도를 비교해서 보면 둘의 차이가 확연하다. 기아의 봉고 풀체인지는 레이의 앞면부 디자인을 가져왔다. 재밌는 일이다. 개방감은 확실히 봉고가 좋아 보인다.

 

 

현행-기아-봉고3-외관-디자인

 

 

기아-봉고3-풀체인지-예상도-(출처-하이테크로님)

 

 

사진처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원박스 형태가 아닌 1.5박스의 세미보닛형 타입이 확실시된다. 이렇게 운전석 앞쪽에 보닛이 있으면 충돌사고가 발생해도 운전자 및 동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2. 풀체인지 포터 전기차

 

출시일 2024년 하반기가 유력하며, 파워트레인은 전기차와 LPi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 모델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수소차 또는 수소 전기를 합친 수소전기 타입의 차량이 나올지도 모른다.

 

 

디자인은 스타리아, 형태는 리베로

 

 

결론적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스타리아 1톤 화물 트럭' 버전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형태는 예전 리베로와 매우 유사해질 것이다.

 

 

현대-리베로-구조-스타리아-앞면부-디자인

 

 

이 둘을 합치면 딱 이렇게 된다.

 

 

포터2-풀체인지-신차-예상도

 

 

 

풀체인지 전기차 포터 장점

 

 

1.5 박스로 운전석 앞쪽에 보닛형태로 들어가게 되면 안전성뿐 아니라, 일부 전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포터2 전기차보다 주행거리는 확실히 높아질 것이다. 400~500km의 주행거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지원되지 않는 초고속충전시스템 역시 지원될 것이다.

 

 

단점

 

문제는 실용성과 효율성이다. 앞이 길어진 만큼,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소형화물차 특성상 회전반경이 떨어진다. 또한 적재함의 길이는 현재보다 짧아질 것이다. 이를 물류업 종사하는 기사님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를 일이다.

 

 

자신들의 생계와 기업들의 효율성이 달린 문제라 이들 모두가 주목할 수밖에 없다. 현재 캡오버타입형 포터의 중고가가 치솟을지, 아니면 포터 대신 봉고로 옮겨갈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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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포터2 전기차

 

 

2022년에 출시된 포터 2 전기차 역시 캡오버형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차 국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 기타 멤버십이나 카드사 할인 등을 합치면 2천만 원 이상 감액받을 수 있다. 현재 포터2 전기차 신차와 중고차 가격은 차이가 없으며 2,200만 원에서 2,600만 원 대로 형성돼 있다.

 

 

주행거리 200~300km (고속도로, 도심, 복합 도로 평균)이며, 급속충전방식을 지원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다.

 

 

현대 포터2 ev 전기차 제원 및 가격 (일반형 / 내장탑차)

 

 

 

 

 

현행 포터2 디젤 종류와 가격

 

 

앞부분의 캡 형태에 따라 뒷공간이 아예 없는 일반캡, 2열 좌석이 확보된 더블캡, 약간의 뒷공간만 있는 슈퍼캡이 있다.

 

 

캡별 적재함 길이

 

 

일반캡은 말 그대로 적재함의 길이를 최대로 늘린 것이다. 포터2 적재함 초장축 길이는 3,111mm이며 2열좌석이 포함된 더블캡의 적재함의 길이가 2,185mm 인 것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아래 사진 참고)

 

 

포터2-캡별-적재함-길이

 

 

 

디젤, 기본 깡통 가격 (카눈, k-car)

 

- 수동변속기 6단 : 1,600~17,00만 원 사이

 

- 자동변속기 추가 : 1790만 원

 

 

국산 중고차 추천 - 성능 가격 디자인

 

 

- 중고차 가격 : 1,200 ~ 1,600만 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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