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내일 화요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수도권은 직접 경로는 아니지만 역대급 태풍답게 엄청난 풍속으로 사람은 물론, 도로, 설비, 기타 통신망, 구축물, 자재들, 건물까지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일반 직장인들은 벌써 내일 화요일 출근길이 걱정이다. 슬리퍼와 반바지 차림으로 가야할 정도다. 오늘 노동부는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강해지는 만큼 기업들은 근로자의 출근에 대해 유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권고 사항이므로 당연히 지키지 않아도 아무런 불이익은 없다. 고용노동부는 기업들에게 내일 직장들에게 재택근무 지시, 출근 시간 조정, 유연 근무 등 유동적으로 운영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한 거뮤니티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40%가량은 그대로 출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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