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논란 - 정면승부 해명

이승기 님과 이다인 님의 결혼소식 이후 언론과 유튜브, SNS 등을 중심으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이승기의 아내가 된 이다인 씨의 처가 가족사 때문이었다. 양아버지의 주가조작 의혹, 결혼식 PPL 등 이어지는 악플과 근거없는 뉴스들에 이승기는 그다운 정면 승부를 보였다.

 

 

 

이승기 해명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승기 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글을 볼때 단단히 결심한 듯보였고, 어떤 면에서는 각오한 결연한 의지도 느껴졌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는 억울할 것이고, 대중들이 잘못된 여론 몰이로 자신을 좋지 않게 비난하는 것에 화도 났을 것이다. 그런 감정들을 억누르고 결연한 각오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직면하며 하나하나 대답한게 인상적으로 보였다.

 

 

 

260억, 30만명 피해 기사는 모두 근거없음

 

먼저 이다인의 아버지가 과거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260억원의 피해를 입혔으며 그 수가 30만명이라는 정보는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와 관련한 정보제공처 5곳을 방송심의위원회에 제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상적인 대목은 이승기 자신의 친한 지인들까지 이미지를 생각해라, 라고 말했다는 부분이다.

 

이승기 지인들, 결혼식 만류

 

주변 지인들까지 말했을 정도면 여론이나 상황이 정말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걸 알고도 이승기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 면에서 그는 용기있고 멋있어 보인다. 그는 이어지는 악플과 근거가 없는 언론과 유튜브 콘텐츠들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자신의 아내 이다인이 어떻게 부모를 선택할 수 있겠냐며 앞으로 "갚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천히 갚을 계획이며,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결혼식 PPL과 관련되서는 반박할 가치가 없는 것처럼 "이런 협찬문제로 결혼식 이슈가 된적이 없었다며, 나 역시 전액 자신의 돈으로 진행하고 오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이후 - 반응들이 왜 그런지 살펴보니

 

축복까지 바라지 않는다

 

축복까지 바라지 않지만, 앞으로 지켜봐달라, 라고 말한 부분이 조금 가슴 아팠다. 마땅히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아야할 결혼식인데, 축복을 바라지 않겠다니. 많은 상처를 받은 것으로 보여 안타까웠다.

 

이승기 이다인은 2021년 5월에 공식적 열애인정을 했으며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소식 이전부터 이후까지 이다인 가족사와 '내로남불'이란 식의 비난이 끊이질 않았었다. 오늘과 같은 이승기 해명 등이 올라온것은 어제 오늘이다. 근거없이 헐뜯는거 그만하자. 따지고 보면 이승기 말에도 일리가 있는 부분이 있다.